2023. 3. 10. 02:59ㆍ건강
겨울이 지나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이맘때가 되면 우리 몸은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각종 호흡기질환에 노출되기 쉬어요....
코로나 유행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시점에 호흡기 관리 꾸준히 해야겠죠~~??
봄 꽃구경 가기전에 목이 아프면 너무 우울하겠죠...ㅜㅜ
목 건강에 좋은 음식 딱 정리하였으니 읽어보시고 다가오는 환절기 호흡기 탄탄하게 지켜보자구요 ^^
도라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기관지 건강 및 가래‧기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음식은 바로 도자리.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 보다 낫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좋은 식재료다.
도라지에는 '사포닌'이 풍부하다. 아리고 쓴맛을 내는 사포닌이 호흡기 건강에 효과적이다. 도라지를 먹으면 목안과 위의 점막을 자극해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킨다. 이로써 가래를 몸 밖으로 배출하게 도와 증상을 멎게 한다. 이 같은 효과 때문에 도라지는 호흡기 질환에 매우 좋다.
도라지무침 처럼 반찬이나 도라지차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접할 수 있다.
생강
생강은 기침을 멈추게 하고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가래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Gingerol)'은 항염증과 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세균으로부터 기관지와 폐를 지켜준다.
또한 슈가올 성분은 콜레라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효과가 뛰어나며 라피노스라는 성분은 세균이 생물막을 형성하는 것을 방해해 세균의 생장을 억제한다. 그래서 생강은 몸속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데 특히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기 쉬운 기관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음식의 잡내를 잡아주는데만 쓸모있는 식재라 생각한 분들께 고정관념을 깨드리고 싶을정도??
무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무. 무는 특히 기침, 가래, 천식 등에 좋다.
무의 독특한 쏘는 맛은 시니그린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기관지의 점막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하여 목이 건조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유용하다. 해열과 기침 및 목 통증을 완화해주는 효과도 있어 목감기가 있을 때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기침이 심할 때 무즙을 많이 권하는 이유가 바로 이때문다. 그리고 동의보감에도 무가 ‘소화를 돕고, 기를 내리며, 담을 삭이고, 독을 풀어준다’고 되어 있다.
연근
섬유질이 풍부한 뿌리채소 연근. 기침을 멎게하여 폐건강에 매우 좋다고 한다. 점액 용해를 돕고 충혈 완화제 역할을 하는 독감 및 카타르 과정을 폐 건강에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현대인에게서 많이 소모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구성요소를 채워줘 강장작용을 일으킨다.
반찬으로도 많이 먹지만 한방에서는 약이 되는 차이기도하다. 구수한 음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좋아할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건강도 잡고 색다른 차를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건강 스스로 챙깁시다!! (위장 건강 1탄) (0) | 2023.03.19 |
---|---|
혈행 개선 꾸준하게 관리하세요!! (혈액순환 개선) (0) | 2023.03.13 |
눈 건강에 좋은 Best 음식 깔끔하게 정리!! (1) | 2023.03.06 |
봄 제철음식 왜 먹어야 할까요?? 한방에 정리 (3월 2탄.) (0) | 2023.02.26 |
봄 제철음식 왜 먹어야 할까요?? 한방에 정리 (3월 1탄.) (0) | 2023.02.26 |